반다이남코 '갓 이터 3', 신규 캐릭터와 아라가미 공개
2018.07.05 18:21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갓 이터 3' 신규 캐릭터와 아라가미가 공개됐다 (사진제공: BNEK)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5일, 액션게임 신작 ‘갓 이터 3’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캐릭터는 ‘지크 페니워트’다. 그는 모든 구조물이 재로 바뀌는 지역인 ‘회역’ 안에 있는 항구 ‘페니워트’ 소속 대항적응형 갓 이터(AGE) 일원이다. 동료 중에서도 특히 가혹한 환경 속에서 자랐으며, 소행이 나쁜 면은 있으나 한 번 마음을 허락한 상대에게는 강한 동료 의식을 가진다. 2명의 남동생이 있었으나, 한 살 아래의 동생과는 생이별을 하여 현재 행방불명의 상태이며, 막내 동생은 현재 마찬가지로 페니워트에서 생활하고 있다.
▲ '갓 이터 3' 신규 캐릭터 '지크 페니워트' (사진제공: BNEK)
또한, 신규 아라가미 ‘바르바루스’도 공개됐다. ‘바르바루스’는 은회색의 갑옷으로 몸을 감싸고 있는 전사 같은 차림의 중형 아라가미다. 용맹스러운 수염과 날카로운 눈빛을 가지고 있으며, 끊임없이 회전하는 왼쪽 팔의 드릴로 적을 위협한다. ‘바르바루스’는 지면을 파괴하면서 발생하는 바위를 이용한 공격이나 지면으로 파고 들어 사각 지대에서 밀어 올려 공격을 퍼붓는다. 또한 체내에 냉기를 머금고 있어 냉기를 드릴에 두른 후 땅을 찌르면 얼음 덩어리가 생성되어 이를 이용한 범위 공격 역시 가능하다.
▲ '갓 이터 3' 신규 아라가미 '바르바루스' (사진제공: BNEK)
과거 작품에 등장하였던 아라가미 역시 이번 ‘갓 이터 3’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펙트 등이 업그레이드되어 한 단계 강해진 아라가미가 다시금 플레이어를 습격하니 추가된 신기와 시스템 등을 사용하여 이에 맞서야 한다.
또한, ‘갓 이터 3’에서 플레이어의 전투 능력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신기의 버스트 능력을 확장할 수 있는 ‘버스트 플러그인’과 신기의 기본 성능을 확장하는 ‘스킬 인스톨’이 있다. ‘버스트 플러그인’은 버스트 상태에서 추가 효과를 발동하기 위한 확장 시스템으로 근접 무기와 총신 등 각 신기의 파츠에 고유한 것이 장착된다. ‘스킬 인스톨’은 각 신기의 파츠 슬롯에 스킬을 인스톨하여 신기의 기본 성능을 확장하는 시스템이다. 스킬은 미션의 보수로 주어지는 ‘남겨진 신기’를 이용하여 인스톨 가능하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갓 이터 3' 스크린샷 (사진제공: BN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