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린이에서 벗어나자! PC판 '배그'에도 훈련장 만들어진다
2018.08.23 11:42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에 드디어 훈련장이 개설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커뮤니티)
총 한번 쏴볼 기회가 없어 제대로 된 연습조차 할 수 없었던 '배틀그라운드' 초보 유저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드디어 훈련장이 개설된다.
'배틀그라운드'는 23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인 훈련장을 공개했다. 그동안 '배틀그라운드'는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나 튜토리얼이 없어 게임을 처음 접한 유저는 게임을 제대로 익힐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요청을 해왔고 이에 제작진이 드디어 훈련장을 개설한 것이다.
'배틀그라운드 훈련장은 사격이나 운전, 파쿠르 등 배틀그라운드의 각종 요소를 연습해 볼 수 있는 섬맵으로 최소 5명에서 최대 20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섬 도로를 따라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차량을 주행해볼 수 있으며, 낙하산 착지 연습도 가능하다. 특히, 사격장에는 400m, 800m, 1km 거리별 표적과 움직이는 표적, 건물에 숨어있다 나타나는 표적 등이 있기 때문에 영점 조절부터 탄도학 등 다양한 기술을 연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근접 무기나 투척 무기를 사용해볼 수 있는 연습장도 마련돼 있으며, 근거리 교전 코스가 마련돼 있어 훈련장에 모인 인원들끼리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투를 즐길 수도 있다. 게임 내 등장하는 모든 총기가 구비돼 있기 때문에 그동안 운이 나빠 구경조차 못 해본 화기가 있다면 여기에서 직접 사용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배틀그라운드' 훈련장은 현재 9월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훈련장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