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 대거 영입, 팀콩두 '배틀그라운드' 팀 리빌딩 완료
2018.09.10 18:3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팀콩두 '배틀그라운드' 팀 로스터 (사진제공: 콩두컴퍼니)
콩두컴퍼니는 10일 자사 프로게임단 '팀콩두' 소속 '배틀그라운드' 팀 콩두 레드도트, 콩두 길리슈트 리빌딩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콩두 레드도트는 기존 멤버 'Merald' 윤희성과 'Curious' 이영민 중심에 콩두 길리슈트에서 활동하던 'Voici' 김준연, 'Casablanca' 정준영이 합류했다.
더불어 EXL 게이밍 소속으로 활동하던 'Slaco' 이규민, 로켓 아머 소속이었던 'miha' 조대현을 영입했다. 콩두 레드도트는 지난 8월에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리그 서울컵 OSM에서 리빌딩된 선수를 중심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어서 콩두 길리슈트는 'HngKeon' 한건해를 중심으로 전 'BSG 루나' 소속 'Draft' 김동환, OPGG 레인저스 'Lash'(BlasterX에서 닉네임 변경) 김동준, '로켓 아머'에서 활약했던 'BIGSAN' 황대산을 영입했다.
마지막으로 기존 콩두 레드도트 소속이었던 'Style' 오경철, 'klocky' 성준모, 'EVERMORE' 구교민, 콩두 길리슈트 소속이었던 'Phenom' 이주성, 'Hyper' 주현준과는 계약을 종료했다.
리빌딩에 대해 팀콩두는 "PKL 리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였으나 매번 아쉽게 우승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리빌딩은 코치진과 선수들이 굉장히 만족해하고 있고, 실제로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는 만큼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