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배틀그라운드' 팀, 1팀에서 2팀으로 규모 확장
2018.09.14 10:5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다나와 '배틀그라운드' 팀 로스터 (사진제공: 다나와)
다나와는 14일 자사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DPG 리빌딩 결과를 공개했다.
가장 큰 변화는 팀 확장이다. 기존 1개팀에서 2개팀으로 팀 수를 늘린다. 두 팀 이름은 DPG 다나와와 DPG 에임이다.
팀을 2팀으로 늘리며 따라 새로운 선수도 영입했다. 우선 DPG 다나와에는 '나비이펙트' 김세진, '야차' 김대영, '코난' 전흥제, '키라' 박현비, '노바' 김재성 등 새로 영입한 선수가 포진된다.
이어서 DPG 에임에는 소속 선수로 활동해온 '언더' 박성찬, '각'이일호와 함께 '이노닉스'나희주와 '주원' 김주원이 신규 투입됐다. 특히 주원은 APL 파일럿 시즌 우승 이력이 있으며, 각종 스크림에서 강력한 화력을 뽐낸 바 있다.
DPG게임단은 양 팀의 경기력를 끌어올리고,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 부족한 화력을 개선해 공격적인 팀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신윤도 DPG 사무국장은 "그간 복안으로 준비했던 로스터의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며 "최대한 선수들을 지원해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