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웨이 출신, 콩두 판테라 '노미' 김민용 코치 영입
2018.09.19 17:0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콩두 판테라' 김민용 코치 (사진제공: 콩두컴퍼니)
콩두컴퍼니는 9월 19일, 자사가 운영하는 '오버워치' 프로게임단 '콩두 판테라'에 '노미' 김민용 코치를 영입했다.
김민용 코치는 2016년 러너웨이에 합류해 오버워치 APAX 시즌 3까지 코치로 활동했다. APAX 시즌 2에서 러너웨이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콩두 판테라는 김민용 코치에 대해 "프로에 버금가는 게임 실력과 탁월한 멘탈 케어 능력으로 선수들에게 인정받는 코치다"라며, "최고의 자리를 꿈꾸는 판테라 선수들에게 좋은 코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용 코치는 "컨텐더스 명문 팀인 콩두 판테라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길지는 않지만, 그 동안 쌓아온 코칭 경험으로 컨텐더스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콩두 판테라는 김민용 신임 코치를 중심으로 팀을 리빌딩 중이며, 현재 서브 코치와 선수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