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군까지 꾸릴 예정, 한화생명 e스포츠 선수 공개 모집
2018.10.16 15:3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한화생명 e스포츠 트라이아웃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화생명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팀, 한화생명 e스포츠는 16일부터 트라이아웃을 통해 다음 시즌을 이끌어 나갈 신규 선수 및 육성군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한국 서버 기준 마스터 티어 이상의 본인 계정을 소유한 유저 중 대리게임, 불법 프로그램 사용, 욕설 제재 등 공식대회 출전 제한사항이 없는 사람이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10월 29일부터 합숙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을 원한다면 온라인 신청서(바로가기)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는 22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이후 한화생명 e스포츠는 서류심사를 통해 ▲24일에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27일 강남 게임이너스에서 트라이아웃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이번 트라이아웃으로 프로선수를 꿈꾸는 지망생들의 실력검증을 통해 숨은 유망주를 발굴하여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기존 정통 스포츠에 존재했던 육성군 시스템 등도 도입해 e스포츠의 입지를 정통 스포츠에 버금가는 문화로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e스포츠는 지난 6월 신규 선수 및 코치 영입을 발표하며 2군 체제를 완성했다. 동시에 '육성 팜 시스템'을 도입하여 3군 체제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