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드 리뎀션 2, 출시 3일만에 8,200억 매출 달성
2018.10.31 15:04 게임메카 안민균 기자
▲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레드 데드 리뎀션 2' (사진출처: 게임 공식 웹페이지)
출시 전부터 메타크리틱 리뷰 평점 97점을 달성하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이번엔 놀라운 판매량을 보여 화제다.
락스타 게임즈는 30일(현지 기준),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출시 3일만에 약 7억 2,500백만 달러(한화 약 8,200억 원)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출시 당시 3일 만에 판매량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400억 원)를 기록했던 ‘GTA 5’에 이어 락스타 게임즈 게임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이다.
한편 ‘레드 데드 리뎀셩 2’는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에서도 가장 높은 예약구매와 일일 판매량을 갱신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기록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11월 중 베타 서비스 예정인 ‘레드 데드 리뎀션 2 온라인’까지 가세한다면 그 기세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1899년, 거친 서부 개척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는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반 더 린드 갱단에 소속된 총잡이 아서 모건이 되어 살아남기 위한 투쟁을 벌이게 된다. 특히 뛰어난 자유도와 상호 작용을 담아 발매 전부터 눈길을 끌었으며, 국내에도 한국어판이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