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서울 다이너스티', 컨텐더스 팀도 꾸렸다
2018.11.02 15:5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Gen.G e스포츠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Gen.G e스포츠)
Gen.G e스포츠는 11월 2일, 자사 '오버워치' 팀 서울 다이너스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 로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FPS 선수 출신이자 e스포츠 전문지 기자로 활약해 온 이시우 감독을 영입했다. 이어서 코치로는 '스타크래프트' 선수 출신 'MMA' 문성원을 영입했다.
이어서 선수 6명도 영입했다. 예현서(Agnes, 메인딜러), 정학용(Stalk3r, 서브딜러), 김현준(LUKE, 메인탱커), 방민준(Shubil, 서브탱커), 문성민(LVLZ, 메인힐러), 김세용(DNCE, 서브힐러)이 서울 다이너스티 컨텐더스 팀에서 활동한다.
Gen.G e스포츠 이지훈 단장은 "컨텐더스 팀 시즌 3 로스터를 공식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잠재력이 큰 선수들을 발굴해 팀을 구축했다.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치로 이끌어내어 향후 리그 내 최강 팀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Gen.G e스포츠 아놀드 허 CGO(최고성장책임자)는 "컨텐더스 팀에게 오버워치 리그 팀과 유사한 코칭 시스템을 적용, 훈련 및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팀 선수들이 어느 팀에 합류하게 되든 다음 단계로 나아갈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영어 수업, 체력 및 심리 관리 프로그램, PR 및 마케팅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컨텐더스'는 오버워치 리그 진출을 원하는 선수를 위한 토너먼트다. 7개 지역에서 각각 12개 팀이 정규 시즌 3회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