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드의 연금술사 신작, ‘루루아의 아틀리에’ 첫 영상 공개
2018.11.26 10:32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루루아의 아틀리에' 키 비주얼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지난 10월 공개된 ‘알란드의 연금술사’ 신작 ‘루루아의 아틀리에: 알란드의 연금술사 4(이하 루루아의 아틀리에)’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시리즈 팬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은 ‘알란드의 연금술사’ 신작 관련 정보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코에이테크모게임즈는 24일, ‘루루아의 아틀리에’ 첫 번째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이번 작 주인공 ‘엘메루리아 프릭셀(루루아)’와 게임 배경이 되는 알란드 공화국 변경마을 아큐리스 등 게임 전반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 '루루아의 아틀리에' 프로모션 영상 (영상출처: 거스트 공식 유튜브)
주인공 ‘루루아’는 ‘알란드의 연금술사’ 시리즈에 참여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키시다 메루가 다시 디자인해 역대 주인공 못지 않은 매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2017년부터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성우 시마부쿠로 미유리가 ‘루루아’ 목소리를 맡는다.
아울러 ‘루루아’는 ‘알란드의 연금술사’ 1편이자 시리즈 내내 중요한 역할을 맡은 인기 캐릭터 ‘로로라이나 프릭셀’의 딸로, 뛰어난 연금술사인 어머니를 동경해 아큐리스 마을에서 연금술 수업을 받고 있다. 그러던 중 ‘루루아’는 자신이 읽을 수 없는 문자로 적힌 책 ‘알케미리들’을 발견하고, 책을 해독해 뛰어난 연금술사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이러한 설정에 따라 ‘루루아의 아틀리에’는 ‘알케미리들’을 해독하는 것으로 메인 스토리가 진행된다. 채집, 배틀, 조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루루아’를 성장시키고, ‘알케미리들’을 해독하게 된다. 책을 얼마나 해독했느냐에 따라 새로운 아이템 레시피와 스킬을 익히고, 갈 수 있는 채집지도 늘어나게 된다.
이 밖에도 소중한 소꿉친구 ‘에파 알무스타’나, 천재 검사로 불리는 ‘크리스토프 오렐 알란드’와 같은 신규 캐릭터는 2편 주인공 ‘토토리’에게 연금술을 배운 ‘피아냐’처럼 시리즈 팬에게 익숙한 캐릭터도 등장한다. 여기에 전작에서 방문했던 몇몇 지역을 ‘루루아의 아틀리에’에서도 찾아갈 수 있는 등, 이전 ‘알란드의 연금술사’ 시리즈와의 접점도 많다.
‘루루아의 아틀리에’는 오는 2019년 3월 20일,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될 예정이다. 한국어판 발매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루루아의 아틀리에'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