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스토리 펼쳐진다, ‘킬라킬’ 게임 상세 정보 공개
2018.12.27 12:59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킬라킬 더 게임 IF' 스토리 모드 주역인 '키류인 사츠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트리거의 인기 애니메이션 ‘킬라킬’을 액션게임으로 옮긴 ‘킬라킬 더 게임 IF’는 게임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담았다. 원작에서는 조명되지 않았던 라이벌 ‘키류인 사츠키’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토리 모드를 발표한 것이다.
아크 시스템 웍스는 26일, ‘킬라킬 더 게임 IF’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발표했다. 이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스토리 모드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마토이 류코’ 대신, 그녀에 대항하는 라이벌 ‘키류인 사츠키’를 조작해 각종 캐릭터에 맞서 싸우며 이야기를 진행하게 된다.
▲ '킬라킬 더 게임 IF' 트레일러 (영상출처: 아크시스템웍스 공식 유튜브)
특히 원작 각본을 맡은 나카시마 카즈키 감독이 직접 감수한 오리지널 스토리가 특징이다. 애니메이션과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해산총선거’ 부분이다. 원작 8화를 기점으로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로 분기된다고.
또한, 재봉부 부장 ‘이오리 시로’의 지시를 받아 게임의 기본 조작법을 배울 수 있는 프랙티스 모드, 좋아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자유롭게 기술을 연마하는 트레이닝 모드, 무작위로 등장하는 CPU 캐릭터를 최대한 많이 물리치거나, 대량으로 발생한 몬스터를 무쌍액션으로 처치하는 모드 등이 수록된다.
‘킬라킬 더 게임 IF’는 간단한 조작으로 애니메이션 특유의 호쾌한 액션을 즐길 수 있게끔 만들고 있는 게임으로, 오는 2019년 PC, PS4,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킬라킬 더 게임 IF'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