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돌풍 이어간다,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컵 차지한 그리핀
2019.01.02 10:0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컵 우승을 차지한 그리핀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SBS-아프리카TV가 주관 방송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컵이 31일 그리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3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Cup 결승전은 1,200석 전석이 일찍이 매진됐다.
결승에는 그리핀과 Gen.G e스포츠가 출전했다. 그리핀은 Gen.G e스포츠의 맹렬한 추격에도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3:0으로 승리를 따냈다. 지난 해 KeSPA Cup에서 '이변'이라고 불렸던 그리핀이 올해도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Hyper X MVP를 차지한 '초비' 정지훈은 "결승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받았다고 생각해 기분이 좋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컵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뛰는 국내 유일 '리그 오브 레전드' 단기 토너먼트다. 총 상금은 1억 200만 원, 우승 상금은 4,0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