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신작, '데이트 어 라이브: 렌 디스토피아' 공개
2019.01.21 16:02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데이트 어 라이브: 렌 디스토피아' 티저 이미지 (사진출처: 티저 페이지)
만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활발하게 영역을 확장 중인 라이트노벨 '데이트 어 라이브' 신작 게임이 공개됐다.
21일, 컴파일하트는 '데이트 어 라이브' 신작인 '렌 디스토피아'를 올 여름 PS4 독점으로 발매한다고 발표하고 티저 페이지(바로가기)를 오픈했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10월 '판타지아 문고 대감사제 2018'에서 제작 중임이 밝혀진 타이틀로, 실체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저 페이지에는 '렌'이라는 이름을 가진 신캐릭터와 함께 게임에 등장하는 '데이트 어 라이브' 캐릭터 10인 프로필이 나와 있다. 오프닝 테마곡은 애니메이션 오프닝을 맡았던 가수 sweet ARMS (미사토, 노미즈 이오리, 토가시 미스즈, 사도하라 카오리)가 맡았으며,
게임은 올 여름 발매 예정이며, 장르는 '정령 공략 어드벤처'로 명시돼 있다. 가격은 통상판 7,776엔, 한정판 9,936엔이며, 한정판 구성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데이트 어 라이브'는 수수께끼의 '정령'으로 불리는 존재들로 인해 각종 재난을 겪는 세계를 배경으로, 주인공 이츠카 시도가 각종 정령들을 만나며 겪는 과정을 그린 러브 코미디물이다. 2018년 기준 원작 라이트노벨은 19권까지 발매됐으며, 애니메이션은 올해 1월 3기 방영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