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새벽 3시에 줄 섰습니다˝ PS4 대란 3일차 현장2019.01.26 13:43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지난 24일 시작된 PS4 대란. 많은 게이머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최대 15만원까지 할인하는 PS4와 PS4 Pro, PS VR 등을 사려고 시도했으나 한정된 물량으로 인한 매진 사례로 헛걸음을 한 사례가 많았다. 첫날과 둘째날 허탕을 친 팬들은 물량이 충분한 곳을 향해 몰렸고, 이는 PS4 할인 행사 3일째인 26일에도 이어졌다.
한우리 게임샵 지점이 위치한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역시 상대적으로 물량 여유가 있는 곳으로 알려지며 많은 구매자들이 몰렸다. 특히나 행사 시작 후 첫 주말인 26일에는 직장인 유저들의 발걸음이 특히 몰렸다. 게임메카는 PS4 대란 3일차 아침, 신도림 테크노마트를 찾아 PS4 구매 행렬에 동참해 봤다.
▲ 조금 기다리다 보니, 한우리 직원이 나와 사람들 이름과 연락처를 받아 순번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그 와중에도 사람은 계속 몰려들어 줄이 인도를 뚫고 넘어갈 지경에 이르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참고로 이 때 날씨는 영하 5도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조금 더 기다리니 아예 두 줄이 되었다. 왼쪽 줄이 늦게 온 분들인데, PS4 Pro는 물량이 떨어져 일부는 PS4 Slim을 사야 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10시 30분. 드디어 입장이 시작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한 줄로 차례차례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모습. 주변 일반인들이 "저게 뭐지" 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뒤쪽으로도 끝없이 이어지는 행렬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신도림 한우리 매장은 2층이지만, 사람들을 한 번에 받을 수 없기에 3층 공터로 안내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대략적으로 세 봐도 300여명은 돼 보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안에서 1시간 조금 안 되게 대기하자, 드디어 2층으로 안내받을 수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PS4 할인행사에 참여하러 온 고객부터 일반 고객까지 섞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줄 관리를 잘 해서 소란스럽진 않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2월 3일까지 행사라는데, 그때가지 물량이 남아 있을지는 모르겠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일단 충분해 보이는 PS4 Pro 물량을 확인하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결제를 거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장장 3시간의 기다림 끝에 PS4 Pro를 손에 넣었다! 이 날 기다린 모두에게 PS4신의 축복이 있기를!! (사진: 게임메카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