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주·어윤수·정명훈 출전, '스타 2' GSL 3주차 13일 시작
2019.02.13 11:3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아프리카TV는 13일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스타 2' e스포츠 리그 '2019 마운틴듀 GSL 시즌 1 코드 S' 32강 3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3주차 경기는 13일, 14일, 16일, 3일 간 진행되며, 8개조 중 E, F, G조가 출전한다. 이를 승부를 통해 각 조에서 2명씩 16강 진출자가 확정된다.
13일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E조 경기에는 조성주, 신희범, 사샤 호스틴, 김준호가 출전한다. 2018 GSL 전 시즌 제패와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현존 최고의 '스타 2' 프로게이머임을 증명한 조성주의 강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유일한 외국인 본선 진출자 사샤 호스틴의 16강 진출 여부가 주목된다.
14일 저녁 8시에 시작되는 F조 경기에는 어윤수, 장현우, 남기웅, 이신형이 나선다. GSL 최다 결승 진출 기록을 보유한 어윤수와 '독재자 테란' 이신형의 16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에서 장현우와 남기웅이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16일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G조 경기에서는 전태양과 정명훈, 김준혁과 이동녕이 동족전을 벌인다. 군 전역 후 처음으로 GSL 본선 무대를 밟은 정명훈과 '2018 GSL 시즌 3' 준우승자이자 전태양의 격돌이 주요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