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화 확정,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6월 중 출시
2019.02.14 17:17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닌텐도는 14일,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슈퍼 마리오 메이커 2'를 발표했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는 2015년 Wii U로 최초 출시됐던 작품으로, 유저가 직접 스테이지를 만들고 공유하며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일종의 맵 에디터다. 발매 1주일 만에 등록된 코스 수가 100만개를 넘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유저들에 의해서 플레이 되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는 전작에 없었던 신규 지형인 경사로가 추가되었다. 기울기는 3종류로 나뉘며 상황에 따라서 마음껏 배치할 수 있다. 신규 맵인 '슈퍼 마리오 3D 월드' 맵이 추가됐으며, 해당 작품에서 사용되던 고양이 마리오나 시소, 유리 토관 등의 파츠가 추가됐다. 이 밖에도 자동 스크롤에서 상하 고도를 조절하고 발판이나 특정 장애물, 적의 경로 등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는 오는 6월 중으로 한국어화를 거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