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돌아왔다, 세가 '신 사쿠라 대전' 공개
2019.03.30 17:36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세가는 30일 일본 세가 홀딩스 베르사르 아키하바라에서 열린 팬 감사제 '세가 패스 2019'에서 '사쿠라 대전' 새로운 본편 시리즈 '신 사쿠라 대전'을 발표했다. 과거 사쿠라대전 시리즈로부터 10년 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본 시리즈는 13년 만의 '사쿠라 대전' 본편이며 10년 만의 패키지 신작이다. 작년 4월에 제작을 발표한 이후로 1년 만에 제목과 추가 정보를 공개한 것이다.
본작의 무대는 타이쇼 29년의 일본으로 새로운 주인공 카미야마 세이쥬로와 아마미야 사쿠라가 등장한다. 클라리스, 아나스타샤 파르마, 시노노메 하츠호, 모치즈키 아자미 등 제국화격단의 멤버도 새롭게 바뀌었다. 캐릭터 디자인도 이전과 달리 '블리치'로 유명한 쿠보 타이토가 맡았다.
'신 사쿠라 대전'은 올 겨울에 PS4로 발매되며,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