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콘솔·PC용 신작, '프로젝트 이브' 베일 벗었다
2019.04.04 17:02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지난 3월 'GDC 2019' 현장에서 처음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시프트업의 신작 '프로젝트 이브'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시프트업은 4일, 신작 발표 행사인 '크랭크 인 쇼케이스'에서 자사의 미공개 작품 '프로젝트 이브'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이브'는 시프트업이 제작하는 최초의 AAA급 게임으로, 싱글 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액션 장르다. 세계관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SF며, PS4와 Xbox One 등 콘솔과 PC 패키지로 출시 예정이다.
'프로젝트 이브'는 정체모를 괴수들로 인해 황폐화된 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NA:TIVE'라고 불리는 침략자로 인해 지구에서 쫓겨난 인류는 지구를 탈환하기 위해 '프로젝트 이브'라는 팀을 구성하게 된다. 주인공은 살아남은 대원으로써 홀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이어가게 된다.
본 작은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을 기준으로 제작 중이며, 이는 액션을 더욱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해 내린 선택이다. 세미 오픈월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엉망이 된 지구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프로젝트 이브'의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