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게임으로 재탄생한 ‘벽람항로’ 오리지널 캐릭터 공개
2019.04.08 14:35 게임메카 손한슬 기자
함선을 미소녀로 해석한 모바일게임 ‘벽람항로’ IP를 이용한 PS4 신작 ‘벽람항로 크로스 웨이브’의 새로운 오리지널 캐릭터 2명이 공개됐다.
컴파일하트는 지난 6일, 요코스카에서 열린 ‘벽람항로 크로스 웨이브’ 생방송 토크쇼를 통해 새 오리지널 캐릭터와 신작에 포함될 시스템을 소개했다. ‘벽람항로 크로스 웨이브’는 오리지널 캐릭터 ‘시마카제’와 ‘스루가’ 시점에서 스토리가 전개되며, 해역 맵 탐색 중에 대화 이벤트와 슈팅 배틀인 해전이 발생한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동료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으며, 좋아하는 캐릭터를 ‘비서함’으로 설정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신작에는 적과 연속으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모드’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에게 원하는 포즈와 앵글을 지정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모드’를 지원한다. 오프닝 주제가는 ‘시마카제’ 성우 하야미 사오리가 담당한다.
‘벽람항로 크로스 웨이브’는 기존 2D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를 3D 콘솔 게임으로 제작한 게임이다. 또한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경험이 있는 펠리스텔라가 개발하는 만큼 ‘넵튠’ 캐릭터가 참전한다.
‘벽람항로 크로스 웨이브’는 PS4로 일본에서 8월 29일에 출시되며, 국내 정식 발매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