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웨이 강세 이어지나, 오버워치 컨텐더스 PO 5월 시작
2019.04.15 15:13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블리자드는 오는 5월 11일과 12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8B홀 특설 경기장에서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이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을 진행한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는 5월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6강전을 시작으로,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4강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정규 시즌 1위를 수성 중인 러너웨이가 사상 첫 두 시즌 연속 전승 제패에 도전한다. 아울러 플레이오프부터는 새 영웅 바티스트가 등장하는 1.34 패치로 진행된다.
아울러 11일 오전 10시에는 같은 시간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2일차 경기 뷰잉 파티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컨텐더스 출전 팀들의 상설 이벤트 존에서 팬들과 선수들이 만나는 팬미팅과 팀 굿즈 판매 등이 진행된다.
또한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넥슨과 함께 하는 '네코제X블리자드'도 킨텍스 제2전시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넥슨과 블리자드 게임을 소재로 한 2차 창작품이 전시된다.
여기에 5월 9일부터 12일까지 킨텍스에서 경기도 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도 열린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플레이오프 입장권을 지닌 모든 관람객에게 '플레이엑스포' 관람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 경기 티켓 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공개된다.
총 상금 2억 2천만 원 규모의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은 지난 3월 5일에 개막해 매주 화, 수 저녁 7시부터 두 경기씩 정규 시즌이 진행 중이다. 4월 24일에 종료되는 정규 시즌 성적에 따라 6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또, 이번 플레이오프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5월 24일(태평양 표준시 기준)부터 열리는 컨텐더스 국제 대회, 퍼시픽 쇼다운에 출전해 다른 지역 컨텐더스 팀과 승부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