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한국어화 된 인기작 트랜지스터, 에픽에서 무료 배포
2019.04.19 11:11 게임메카 안민균 기자
에픽게임즈코리아는 19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인디 게임 '트랜지스터'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
'트랜지스터'는 슈퍼자이언트 게임즈에서 개발한 SF 액션 RPG로, 빠른 액션에 머리를 써서 진행해야 하는 전략 요소를 결합한 반응형 게임 플레이가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레드'가 되어 세상을 어지럽히는 '카메라타' 패거리를 막아야 한다. 여기서 주인공이 사용하는 무기 명칭이 '트랜지스터'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이름이 모두 '함수'로 구성됐다는 점이 독특하다.
게임은 오는 5월 2일 23시 59분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무료 기간 이후에는 2만 원에 판매된다. 5월 3일 0시부터는 새로운 무료 게임 '월드 오브 구' 배포를 시작한다.
관련하여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위트니스'에 이어 높은 평점을 기록한 '트랜지스터'를 에픽게임즈 스토어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트랜지스터'와 '디비전 2'와 같이 무료 게임 제공 및 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서브노티카', '슈퍼 미트 보이' 등 여러 타이틀을 타 플랫폼 대비 저렴하게 제공하는 등 게이머에게 많은 혜택을 돌려드리는 게임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랜지스터'를 포함한 에픽게임즈 스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에픽게임즈 스토어(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