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정명훈, 스타 2 GSL 조지명식 열린다
2019.05.15 11:5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아프리카TV는 1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스타 2' 리그 '2019 마운틴듀 GSL(이하 GSL) 시즌2 코드 S' 조지명식을 진행한다.
조지명식에는 GSL 시즌 1 준우승자 김도우를 비롯해 박령우, 조성호, 고병재가 시드권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GSL 포인트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상대 선수를 지명한다. 특히 전 시즌 준우승자 김도우에게는 조지명식 완료 후 시드권자를 제외한 선수 중 1명의 자리를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이번 시즌에는 초반부터 이변이 이어졌다. 지난 4월 29일 열린 개막전에서는 2019 GSL 시즌 1 챔피언 조성주가 탈락했고, 신희범이 생애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울러 돌아온 '악동' 원이삭과 군복무 후 4년 만에 16강에 오른 '테러리스트' 정명훈도 눈길을 끌었다.
16강은 조지명식 결과에 따라 4개 조로 나뉘어 오는 22일부터 2주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무료 관람이 가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