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 기반 엘더스크롤 테이블 게임 연말 출시된다
2019.05.21 17:36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엘더스크롤 6’에 대한 갈증을 달래줄 수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엘더스크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테이블 게임 ‘엘더스크롤: 콜 투 암즈’가 공개된 것이다.
지난 20일, 모디피어스 엔터테인먼트가 신작 미니어처 게임 ‘엘더스크롤: 콜 투 암즈’를 공개했다. 모디피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트렉’,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폴아웃’, ‘코난’ 등 유명 IP 기반 테이블 게임을 유통한 바 있다.
모디피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엘더스크롤: 콜 투 암즈’는 지난 2011년 출시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초점을 맞춰 제작된다. 제국과 스톰클록 주요 세력 두 개를 중심으로, 울프릭 스톰클록, 툴리우스 장군 등 ‘엘더스크롤’ 팬에게 낯익은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 이 외에도 싱글플레이와 다양한 파벌과 종족이 추가될 예정이며,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엘더스크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확장팩 역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게임 진행은 최대 6명 영웅 캐릭터로 구성된 팀으로 모험을 하며, 그 과정에서 최대 15명 부대를 규합할 수 있다. 모디피어스 엔터테인먼트는 흥미로운 전투와 짜임새 있는 서사가 본 TRPG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엘더스크롤: 콜 투 암즈’는 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