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은 진에어 vs kt, LCK 서머 6월 5일 개막한다
2019.05.27 12:5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6월 5일 '2019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를 개막한다.
서머 스플릿에는 SK텔레콤 T1, 그리핀, 킹존 드래곤X, 샌드박스 게이밍, 담원 게이밍, 한화생명 e스포츠, Gen.G e스포츠, 아프리카 프릭스, kt 롤스터, 진에어 그린윙스 등 프로팀 10곳이 출전한다.
정규리그는 6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하루에 2경기씩 진행된다. 한 팀이 다른 9개 팀과 각각 2번씩 3전 2선승의 풀리그로 대결해 팀별로 18경기씩, 총 90경기가 진행되며 1라운드에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2라운드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일 진행된다.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저녁 8시에 시작된다.
2019 LCK 서머 정규리그 개막전은 추첨을 통해 진에어 그린윙스 대 kt 롤스터로 결정됐다. 지난 스플릿 시즌에 승강전에서 살아 돌아온 두 팀의 대결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개막일 두 번째 경기는 Gen.G e스포츠 대 담원 게이밍이다. 서머 우승팀은 리그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직행권이 주어진다.
LCK는 지난 스플릿 기준 국내외를 합쳐 정규 리그 온라인 평균 최고동시시청자수 약 71만을 기록했다. 서머부터는 기존 SBS 아프리카 TV 채널 및 트위치, 네이버, 아프리카TV, 옥수수 등을 포함해 올레 모바일, LG U+ 모바일 tv 등에서도 LCK를 중계한다.
중계진으로는 전용준, 성승헌 캐스터와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해설위원이 참여하며, 경기 분석 방송 '분석데스크' 프로그램은 김민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게임해설가 '빛돌' 하광석과 전 LCK 선수 '매드라이프' 홍민기, '캡틴잭' 강형우가 참여한다.
지난 스프링 스플릿에 이어 우리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으며, 5G 공식 스폰서로 SK텔레콤이 참가한다. 이 외에도 에이수스(ASUS), 시디즈, 로지텍도 지난 스플릿에 이어 LCK 스폰서로 활동한다.
경기 티켓은 각 경기 일주일 전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바로가기)에서 판매된다. 티켓 가격은 주중 9천원, 주말 및 공휴일은 11,000원이며, 패키지로 두 경기 티켓을 함께 구매할 경우 주중 14,000원, 주말 17,000원으로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