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주연, 영화 ‘언차티드’ 내년 12월 18일 개봉
2019.06.07 16:1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영화 ‘언차티드’가 2020년 12월에 개봉한다. 감독이 4번이나 교체되는 진통을 겪은 끝에 드디어 내년 개봉으로 가닥이 잡힌 것이다.
소니픽쳐스는 6일(현지 기준) 영화 ‘언차티드’ 개봉일을 발표했다. 영화 ‘언차티드’는 2020년 12월 18일 미국에 개봉된다. 영화 ‘언차티드’는 게임 ‘언차치드 3’에서 주인공 네이선 드레이크가 빅터 설리번을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한다는 내용으로 전개되는 프리퀄 작품이다.
‘언차티드’ 영화화는 부침이 많았다. 소니가 2009년부터 영화화를 추진해왔으나 잦은 감독 교체와 각본 수정으로 완성이 요원해졌다.
이후 5번째 감독으로 게임 포탈을 원작으로 한 ‘포탈 노 이스케이프’와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미러’ 에피소드 중 ‘플레이테스트’ 감독을 맡았던 댄 트렉턴버그가 메가폰을 잡았다. 아울러 영화 주인공 ‘어린 네이트’는 ‘스파이더맨’으로 스타로 떠오른 톰 홀랜드가 맡는다.
미궁에 빠졌던 영화 ‘언차티드’의 개봉 일정이 공개되며 프로젝트도 본 궤도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네이트의 어린 시절을 다룬 영화가 어떠한 작품으로 완성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