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샤라 여왕과 맞대결한다, '와우' 8.2패치 적용
2019.06.27 15:3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블리자드는 27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8.2 패치 ‘아즈샤라의 현신'을 적용했다.
'아즈샤라의 현신'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고 퀘스트를 수행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들을 더욱 강력하게 해주는 아제로스의 심장, 비행 잠금 해제 및 탈것 장비, 새로운 노움과 타우렌 유산 방어구 퀘스트 등이 추가된다.
우선 '아제로스의 심장'은 새로운 아이템 ‘정수(Essence)’를 통해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신규 지역 나즈자타와 메카곤 섬이 열린다. 나즈자타는 고대 나이트 엘프 문명의 발상지이며, 메카곤 섬은 기계노움의 터전이다. 새로운 두 지역에서 신규 동맹들과 모험을 펼치고 아제로스를 위협하는 적들과 맞설 준비를 해야 한다.
아울러 메카곤 섬에서는 왕 메카곤과 그를 따르는 기계노움을 상대하는 대규모 던전 ‘작전명: 메카곤'이 있으며, '나즈자타'에는 아즈샤라 여왕과 승부를 벌이는 ‘영원한 궁전'이 자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타우렌과 노움 두 종족의 유산 방어구 퀘스트가 추가됐다. 노움과 타우렌 캐릭터로 최고 레벨에 도달한 플레이어는 썬더 블러프 및 놈리건과 확고한 동맹을 맺었다면 종족의 역사를 돌아보는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고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면 유산 방어구 형상변환 세트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이 외에도 신규 애완동물 대전 던전 '스트라솔름', 격전의 아제로스 길잡이 2부와 비행 잠금 해제, 탈것 장비, 새로운 군도와 영웅 격전지 등이 추가됐다.
'아즈샤라의 현신'에서 추가되는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