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멘탈을 붕괴시켜라, 다키스트 닮은 '이라투스' 나온다
2019.07.04 11:51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다키스트 던전'을 재밌게 즐긴 팬들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다키스트 던전' 못지 않은 섬뜩한 비주얼과 독특한 게임성을 지닌 게임 '이라투스: 로드 오브 더 데드'가 앞서 해보기 출시일을 공개한 것이다.
개발사 언프로즌스튜디오는 '이라투스: 로드 오브 더 데드'의 출시일을 공개했다. 오는 25일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되는 이 게임은 2018년 5월부터 킥스타터 캠페인을 통해 개발되고 있는 로그라이크 RPG다. 본 작은 워해머 시리즈와 디시플즈를 비롯해 RPG및 로그라이크 게임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이 모여서 제작했다.
'이라투스: 로드 오브 더 데드'는 여러 직업을 선택하는 '다키스트 던전'과 마찬가지로 좀비, 밴시, 해골 등 다양한 언데드 병사를 선택해 던전을 탐험하는 게임이다. 2D 기반의 그래픽과 다소 음산한 분위기를 내는 캐릭터 및 던전 디자인부터, 간단한 형태의 턴제 전투 방식, 정신력을 직접 공격하는 부분 등 여러 방면에서 '다키스트 던전'이 떠오른다. 전반적으로 강령술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만큼 죽은 적들의 신체 부위를 모아 언데드 미니언을 만든다던가, 시체나 뼈를 이용해 지하 은신처를 개발하고 개선할 수 있다.
'이라투스: 로드 오브 더 데드'는 오는 25일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