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팀전, '던파' 프리미어 리그 12일 막 올린다
2019.07.04 17:1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4일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e스포츠 리그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이하 DPL) 2019 서머'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총 상금 1억 5,000만 원 규모로,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한 선수가 캐릭터 3종으로 개인전을 펼치는 'DPL : P'와 네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상대와 대결하는 'DPL : E'로 나눠 진행하며, 팀전 'DPL : E' 부문은 경기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
먼저, 각 팀 던전 완료 시간으로 승부를 가리는 타임어택에서, 두 팀이 동시에 던전에 입장해 상대방을 견제하며 던전을 먼저 완료하는 팀이 이기는 식으로 바꿨다.
경기는 '강자의 길 – 매칭모드'를 통해 진행되며, 양 팀은 상대팀 견제를 이겨내고 보스를 먼저 처치해야 승리할 수 있다.
'DPL: P'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0만 원과 1,500만 세라를, 준우승자에게는 500만 원과 500만 세라를 지급한다. 이어서 'DPL: E' 우승팀에는 2,500만 원과 2,000만 세라를, 준우승팀에는 1,500만 원과 1,000만 세라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 방문해 관람한 유저 전원에게 1만 세라와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