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최대주주, 김택진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2019.07.05 11:3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엔씨소프트 최대주주가 김택진 대표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바뀌었다. 국민연금공단이 주식을 더 매입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기존 최대주주였던 김택진 대표 외 특수관계인은 2대주주가 됐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7월 4일 자사 최대주주가 국민연금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엔씨소프트는 최대주주 변경 사유에 대해 공시를 통해 ‘국민연금 지분율 증가’라고 밝혔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주식수는 266만 694주이며 지분율은 12.12%를 소유하고 있다. 기존에도 국민연금공단은 지분율 11.12%로 2대주주였으나 이번에 주식을 더 취득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최대주주였던 김택진 대표 외 특수관계인 8인은 2대주주가 되었으며 보유한 주식수 및 지분율은 기존과 변동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