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미디어협회, 마더네스트·中 VR코어와 'VR 시상식' 추진
2019.07.26 13:2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한국게임미디어협회는 마더네스트, 중국 VR 시상식 'VR코어 어워드'를 운영하는 VR코어와 한중 VR 어워드 공동개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3개사는 '코리아 VR 어워드(가칭)'를 추진한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중국 VR 시상식 'VR 코어 어워드'를 국내 VR 산업 및 현황에 맞게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 연말부터 개최할 계획이다.
3개사는 '코리아 VR 어워드'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국내외 VR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VR 관련 시상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VR코어는 중국에서 다년간 운영 중인 'VR코어 어워드'를 통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코리아 VR 어워드를 성장시켜 두 국가 VR 기업은 물론 글로벌 VR 기업까지도 지원하여 VR 시장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VR코어 리우 핀 샨(Liu Pin Shan) 대표는 "한국에서 VR 분야로 확장하며 VR 산업에 기여 중인 종합홍보마케팅사 마더네스트, 미디어 매체의 영향력을 기반으로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라며, "자사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한국에서도 완성도 높은 VR 시상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은 "이미 파트너로서 함께 하고 있는 마더네스트, 중국 VR 산업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VR코어와 VR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만족스럽다"라며, "게임에 대한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발휘하여 VR 산업의 게임 분야는 물론, 다양한 분야까지도 포괄할 수 있는 국내 전문 VR 시상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더네스트 강소영 대표는 "중국의 VR코어, 국내 한국게임미디어협회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코리아 VR 어워드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단순히 VR 시상식을 개최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국내외 VR 산업에 기여하고 점차 성장해나가는 대표적인 VR 시상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