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2019 펍지 네이션스 컵' 개막
2019.08.09 18:50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펍지는 9일, 자사가 주최하는 올해 첫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19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을 개막했다.
'2019 PNC'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 정상급 펍지 프로 선수로 구성된 16개 팀이 총 상금 50만 달러(한화 약 6억 원)와 세계 최강팀의 영예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경기는 스쿼드 모드로 하루 5매치씩, 총 15매치를 진행한다.
한국 대표팀은 ‘2019 PKL(PUBG KOREA LEAGUE,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 2’ 상위 6개 팀 선수 중 선수 투표로 선발했다. Gen.G e스포츠 소속 ‘피오(차승훈)’와 ‘로키(박정영)’, DPG 다나와 소속 ‘이노닉스(나희주)’, 디토네이터 소속 ‘아쿠아5(유상호)’가 참여하며, 대표팀 감독은 PKL 페이즈 2 우승팀 Gen,G e스포츠 배승후 코치가 맡는다.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 김지수 해설, 신정민 해설이 맡고, 아프리카 TV와 SK 브로드밴드 옥수수(oksusu)를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2019 PNC' 시상식을 비롯해, 박재범과 사이먼 도미닉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대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19 펍지 네이션스 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