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D로 회귀, 4년 만의 신작 '트라인4' 10월 8일 출시
2019.08.13 11:28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트라인' 시리즈 최신작인 '트라인 4: 더 나이트메어 프린스(이하 트라인 4)'가 오는 10월 8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를 확정지었다.
핀란드 프로즌바이트(Frozenbyte)에서 개발한 '트라인' 시리즈는 이름에 걸맞게 세 명의 용사 이야기를 다룬다. 2009년 첫 번째 작품이 출시된 이후 지난 2015년 3편이 출시됐으며, 2편의 경우 공식 한국어화가 이루어졌고 3편은 유저 한국어화가 진행된 바 있다.
이 게임은 3D 액션 어드벤처와 퍼즐 게임을 결합해 횡스크롤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1/3(Trine)' 이라는 제목과 같이 도둑 '조야', 기사 '폰티우스', 마법사 '아마데우스' 세 명의 캐릭터를 교체해 나가며 진행하게 된다. 각 캐릭터는 퍼즐, 전투, 이동 등의 분야에 특화돼 있으며, 이들을 적절히 이용해 장애물을 돌파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 재미다.
최신작인 '트라인 4'는 지난 2018년 개발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의 기대를 받아 온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초창기의 2.5D 그래픽으로 회귀했으며, 전투 시스템을 완전히 개선해 전작과 꽤나 다른 스타일을 추구했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온/오프라인에서 가능한 4인 협동 모드를 지원한다.
'트라인 4'는 오는 10월 8일 PC,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 예정이며, 전작 모두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및 아트북 다운로드 코드 등이 포함된 얼티밋 에디션도 같은 날 발매된다. 단, 한국어는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