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워 이길까? 코에이 '삼국지 14' 내년 1월 16일 발매
2019.09.12 22:02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코에이테크모는 자사를 대표하는 '삼국지' 시리즈 신작 '삼국지 14'를 오는 2020년 1월 16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삼국지 14'는 전작으로부터 3년 만에 발매되는 신작이다. 특히 전작 '삼국지 12'와 '삼국지 13'이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은데다 지난 5월 출시된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토탈 워: 삼국'이 호평과 함께 새로운 '삼국지' 게임으로서 자리잡으며 이번 작품의 어깨가 특히 무겁다.
이번 작품은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삼국지 9'와 '삼국지 11'의 특징을 이은 '1맵 군주제'를 채용했으며, '전략 페이즈'와 '진행 페이즈'를 반복하는 '동시 플롯제'로 진행된다. 또한 장수 일러스트가 보다 고품질로 제작되어 비주얼 측면도 한층 강화한다.
'토지를 제패하는 자가 천하를 제패한다'라는 콘셉트에 맞춰 토지 쟁탈전을 유도하며, 내정과, 군사, 외교, 계략 등 모든 요소가 쟁탈전으로 집결된다. 무장 활용도와 개성이 높아졌으며, 각자 다양한 제안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삼국지 14'는 디지털터치에 의해 PC와 PS4로 한국어판이 발매되며, 정식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본과 동시기 발매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