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대회와 음악을 함께, 엔씨 피버페스티벌 10월 개최
2019.09.24 16:2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엔씨소프트는 10월 26일과 27일에 서울 올림픽공원 벨로드룸(올팍축구장)에서 '피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피버페스티벌은 엔씨소프트가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문화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e스포츠 대회 '인텔 블소 2019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과 음악 축제 '뮤직 페스티벌'을 함께 연다.
우선 10월 26일에는 '블소' 2019 월드 챔피언십 결선이 열린다. 인텔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블소 토너먼트'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올해 월드 챔피언십에는 한국,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북미, 유럽 등 총 9개 지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 지역별로 선발된 2개 팀(3인 1팀)이 출전해 총 18팀이 5번째 월드 챔피언이 되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배틀로얄 방식으로 진행되는 '블소' 신규 콘텐츠 '사슬군도 단체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열리는 첫 월드 챔피언십이다. 우승팀은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과 함께 상금 6,000만 원을 받으며, 총 상금 규모는 약 1억 7,900만 원이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오는 10월 20일 결선에 진출할 10팀을 선발하는 본선을 진행한다. 상세 일정, 선수 정보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블소 토너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10월 27일에는 음악 축제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회자는 방송인 김신영, 조세호, 남창희가 맡고, 세훈&찬열(EXO-SC), AB6IX, 정준일, 하성운, 마마무, 셀럽파이브 등이 1차 라인업으로 발표됐다. 2차 라인업은 9월 30일에 발표한다.
엔씨소프트는 피버페스티벌 공식 음원 '피버 뮤직(FEVER MUSIC)'도 매년 공개하고 있다. 참여 아티스트는 9월 말 뮤직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피버 뮤직은 오는 10월부터 멜론, 지니, 벅스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직 페스티벌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무료로 예매 가능하다. 티켓 오픈 1, 2차 일정은 각각 10월 2일과 8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블소 토너먼트 및 뮤직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