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그(KSL) 시즌 4, 10월부터 열린다
2019.09.27 17:41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orea StarCraft League, KSL)' 4번째 시즌이 발표됐다. KSL 시즌4는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10월과 11월에 걸쳐 약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KSL은 2018년 시작해 1시즌에는 김성현(테란), 2시즌에는 김민철(저그), 3시즌에는 정윤종(프로토스)이 우승을 차지하며 3종족 모두가 우승컵을 한 번씩 들어올린 바 있다.
KSL 네 번째 시즌은 온오프라인 예선을 거친 후 31일 시작되는 16강 경기부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10월1일부터 9일까지 KSL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전은 10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16강 본선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오프라인 예선전은 10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16강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은 개막전이 열리는 10월 31일부터 총상금 8,000만 원과 KSL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며, KSL 대회 및 시청 정보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