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레볼루션, 게임 꺼도 하루 3시간까지 자동사냥 가능
2019.10.30 18:43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넷마블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전장 ‘환영분지’와 오프라인 자동사냥 시스템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환영분지는 세력간 전투가 핵심인 기존 콘텐츠와는 다르게 피아 구분 없이 오로지 혼자서 싸워나가야 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장 콘텐츠다. 능력치 보정 지역과 무보정 지역으로 나뉘어 있어 본인에게 효율적인 지역을 선택해 입장할 수 있으며, 매일 지정된 시간에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플레이어를 처치할 때마다 버프가 상승하고 본인이 사망할 경우 하락하는 신규 시스템 ‘광기’가 도입돼 더욱 긴장감 넘치는 이용자간 대결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 보상으로는 환영의 상자를 제작할 수 있는 ‘환영의 정수’를 획득할 수 있으며, 환영의 상자를 열면 ‘무기 복구석’, ‘장신구 복구석’ 등 강화에 실패한 장비를 되살리는데 유용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을 종료해도 자동으로 게임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는 오프라인 자동사냥 시스템을 도입했다. 하루에 최대 3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재접속 시 오프라인 자동사냥 이용 시간에 비례해 경험치, 은화 보상을 제공한다.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간 경쟁의 재미는 물론 게임을 즐기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캐릭터를 성장 시키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신규 직업 ‘린 검사’를 비롯해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게임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