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철·김명운 출전, KSL 시즌 4 2주차 경기 7일 진행
2019.11.06 17:5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스포TV 게임즈는 7일 오후 3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블리자드가 주최하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 4 2주차 경기를 생중계한다.
개막전에는 16강 A조가 출전했다. 김현우(Z)와 박성균(T), 송병구(P)와 변현제(P)가 맞붙었다. 개막전 첫 경기는 마지막 세트에서 김현우가 초반 전투에서 이득을 거두며 승자전으로 올라갔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변현제가 송병구를 이기고 승자전으로 진출했다.
패자전에서 만난 박성균과 송병구는 풀세트 경기 끝에 박성균이 승리했다. 아울러 승자전에서는 변현제가 김현우를 3 대 0으로 꺾고 8강으로 올라갔다
지난 1일에는 16강 B조 경기가 진행됐다. 1경기는 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예훈(Z)과 유영진(T)이 대결했다. 이예훈은 KSL 첫 출전에도 3 대 1로 유영진을 꺾고 승자전으로 올라섰다. 2경기는 도재욱(P)과 정윤종(P)이 출전했으며, 지난 시즌 우승자 정윤종이 도재욱을 이기고 승자전으로 직행했다.
승자전에서는 정윤종이 이예훈을 압도적인 실력 차이로 누르며 8강에 진출했다. 패자전은 도재욱이 영리한 운영을 바탕으로 유영진을 꺾고 16강 최종결정전으로 향했다.
오는 7일과 8일에는 16강 C조와 D조 경기가 진행된다. C조는 조기석(T)과 장윤철(P), 김지성(T)과 박상현(Z)이 출전한다. 이어서 D조는 박지수(T)와 이재호(T), 박재혁(Z)과 김명운(Z)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