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본격 출발, '카트 리그' 본선 진출자 뽑는다
2019.12.13 11:03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14일과 15일, 카트라이더 정규 e스포츠 대회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예선전을 진행한다.
예선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한 선수 128명, 32개 팀이 출전한다. 개인전에서는 8인 1조로 구성된 16개 조별 토너먼트를 통해 본선 진출자 32명을 뽑고, 조별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팀전에서는 최종 8개 팀을 선발한다.
지난 시즌 우승, 준우승 팀(샌드박스 게이밍, 한화생명e스포츠)과 개인전 1~3위 선수(이재혁, 박도현, 배성빈), 이번 시즌 팀 지원 프로젝트에 선발된 팀(ROX, 아프리카 프릭스)은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한다.
본선은 내년 1월 4일 시작해 12주 간 진행된다. 특히 팀전 8강이 2개조 풀리그에서 전체 풀리그로 변경돼,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경기가 열린다.
또한 이번 시즌 카트라이더 리그 팀 지원 프로젝트에는 샌드박스 게이밍, 한화생명e스포츠, ROX, 아프리카 프릭스, Oz Gaming까지 5개 팀이 신청했다. 이 중 본선에 진출하는 게임단에는 팀 전용 게임 아이템 제작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