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닌자 체험, ‘사이렌토’ PS VR 20일 국내 출시
2019.12.17 11:26 게임메카 안민균 기자
에이티게임이 오는 20일, 1인칭 가상현실 액션게임 ‘사이렌토’ PS VR 버전을 국내 출시한다.
사이렌토 VR은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1인칭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가상현실 기반 액션 게임이다. 2018년 2월 스팀으로 먼저 출시됐으며,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스팀 VR 매출 상위 3%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것은 PS VR 버전이다.
플레이어는 정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나가는 비밀단체 전투원, 사이버 닌자가 되어 적들을 물리쳐야 한다. 게임은 총과 칼을 활용한 단순한 전투부터 수리검을 던지고 날아오는 총알을 튕겨내는 묘기까지, 가상현실 경험에 충실한 체감형 콘텐츠를 중점으로 다룬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투 중 시간이 느려지면서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불릿 타임’이 VR 게임 특유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사이렌토 VR PS 버전 국내 발매 가격은 4만 4,800원으로 책정됐으며, 전국 PS 파트너샵 플러스 및 파트너샵 매장, 에이디게임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초회판의 경우 특전으로 스틸북 케이스를 증정하며, PS 파트너샵 플러스에서 구매할 경우 3D 포스터를 추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