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한국어판 설정집, 내년 5월 출간 예정
2019.12.30 15:1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내년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CD프로젝트레드 ‘사이버펑크 2077’은 거대 미래 도시 나이트시티를 배경으로 한 주요 인물의 여정을 다룬다. 게임에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 설정집을 내년 5월 중 한국어로 만날 수 있다.
제우미디어는 사이버펑크 2077 공식 설정집 한국어판을 내년 5월 중 출간할 예정이라 밝혔다. 제우미디어는 “5월 중 국내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대한 빨리 출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설정집 해외 이름은 ‘더 월드 오브 사이버펑크 2077(The World of Cyberpunk 2077)’이며, 나이트시티의 역사와 2077년 미국 상황과 같은 세계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주요 인물, 총기, 의수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담긴다. 분량은 약 200페이지다.
아울러 설정집 국내 출간에 대해 제우미디어 전태준 편집장은 “위쳐 성과가 좋았고, 사이버펑크는 CD프로젝트레드가 만드는 내년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기에 게이머들이 많이 좋아하리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게임은 내년 4월 16일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미래 도시 ‘나이트시티’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FPS이며, 자유도 높은 스토리 진행과 깊이 잇는 미래 세계, 인체를 자유롭게 개조할 수 있는 임플란트 등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지난 E3에서는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조니 실버핸드’를 헐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가 맡는다는 내용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정집에는 조니 실버핸드를 비롯한 주요 인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