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동남아 3개국서 '클럽오디션' 테스트 실시
2020.02.10 12:27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모바일 리듬게임 '클럽오디션'이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3개국에서 오는 2월 말까지 비공개 테스트를 한다.
클럽오디션은 지난 2017년 인도네시아 출시 이후 서비스 국가를 순차적으로 늘려가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3개국 정식 출시는 오는 3월로 예정돼 있다.
이재건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 PM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PC 버전 오디션을 활용한 e스포츠 대회가 열릴 정도로 관심이 집중돼 왔고, 클럽오디션도 인기가 높다"며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성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베트남 지역도 가까운 시일 내 론칭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클럽오디션은 한빛소프트의 모회사 T3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PC 온라인게임 '오디션'을 기반으로 한다. 다양한 음악과 패션 아이템, 그리고 커플 시스템 등 원작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