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코로나 19 연구 위한 유전자 분석 툴 지원한다
2020.03.20 17:20 게임메카 안민균 기자
엔비디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세계 연구진에게 파라브릭스 게놈 배열 소프트웨어 90일 무료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파라브릭스는 유전자 배열 데이터 분석을 가속화할 수 있는 시퀀싱 분석 소프트웨어다. GPU를 기반으로 최대 50배까지 분석 속도를 높일 수 있어 인간 게놈에 대한 변종을 확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한 서버당 며칠에서 한 시간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다. 그 파라브릭스를 무료로 배포해 전세계 코로나 19 연구진들의 연구를 돕겠다는 것이다.
관련하여 엔비디아는 “코로나19 연구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전 세계 연구진들의 연구 속도를 가속할 수 있는 도구를 무료로 공유하기로 했다”라며 “엔비디아 GPU를 사용하고 있는 곳은 파라브릭스 이용권을 신청해달라”고 전했다.
파라브릭스 게놈 배열 소프트웨어 90일 무료 라이선스 제공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