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d' 곽보성, LCK 최고의 미드&MVP&스플릿 3관왕 수상
2020.04.23 15:46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LCK 스프링 개막과 함께 신설한 ‘LCK 어워드(Awards)’ 수상자를 21일 발표했다.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OG)를 제외한 대부분 분야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각 팀 감독과 대표 선수, 국내 및 해외 중계진, 분석데스크 출연진, 옵저버, 기자단 등 약 40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올 LCK팀은 담원 게이밍 ‘Nuguri’ 장하권, 젠지 e스포츠 ‘Clid’ 김태민, ‘Bdd’ 곽보성, T1 ‘Teddy’ 박진성, 드래곤X ‘Keria’ 류민석이 선정됐다.
특히, ‘Bdd’ 곽보성은 이번 시즌 1,200 POG(Player of the game) 포인트를 획득하며 최종 POG 1위에 올라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과 시즌 MVP를 동시 수상했으며, ‘Keria’ 류민석은 이번 시즌 신인답지 않은 모습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POG 포인트 900점을 기록해 영 플레이어 상을 동시 수상했다. 더불어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감독 및 코치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코치 상의 영예는 이번 시즌 T1에 새롭게 부임한 김정수 감독에게 돌아갔다.
한편, 결승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파이널 MVP부문은 오는 25일에 진행되는 ‘2020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