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난투와 오버워치 혼합, EA 신작 '로켓 아레나' 7월 출시
2020.06.19 16:03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A가 새로운 멀티플레이 액션 게임을 발표했다. 벨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로켓 아레나'가 그 주인공이다.
19일 열린 EA 플레이 라이브 행사에서 발표된 로켓 아레나는 포트나이트를 연상시키는 캐주얼한 그래픽의 3 대 3 액션 게임으로, 각종 로켓과 스킬을 사용해 싸우는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이다.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로켓을 타고 비행하거나, 대규모 폭발을 일으키고, 유도탄 등으로 멀리 있는 상대를 정확히 맞추고, 다양한 스킬을 사용해 전투를 벌인다.
이 게임의 특징은 적에게 대미지를 가해 처치하는 것이 아니라, 대난투 시리즈와 같이 적을 맵 밖으로 날려 링 아웃 시킨다는 점이다. 다단 점프와 공중 대쉬, 추적 기능 등을 통해 맵을 폭넓게 활용하며, 폭발력 강한 로켓이나 회피 시스템, 지뢰, 자석 등 다양한 이동기를 통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로켓 아레나는 7월 15일 정식 출시 예정이며, PS4, Xbox One, PC로 출시된다. 특히 PC의 경우 EA 오리진 뿐 아니라 스팀으로도 동시 발매된다. 현재 예약 판매 중이며, PC판 기준 가격은 3만 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