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건 리니지 형제뿐, 바람의나라: 연 구글 매출 3위
2020.07.20 13:3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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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에 출시된 넥슨 신작 바람의나라: 연이 구글 매출 3위에 오르며 리니지 형제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바람의나라: 연은 출시 첫 주말에 구글 매출 3위에 올랐으며 이 외에도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주요 마켓에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인기 순위에서도 출시 직후에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원스토어 무료Best 1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바람의나라: 연이 구글 매출 3위에 오르며 구글 게임 매출 10위 안에 넥슨 게임 2개가 자리하게 됐다. 3위를 지키고 있는 바람의나라: 연과 7위에 자리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다.
이 외에도 V4가 12위, 피파 모바일이 19위, 피파 온라인 4 M이 22위를 지키고 있다. 카트라이더, 피파 온라인, 바람의나라까지 넥슨이 자사 대표 온라인게임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으로 연일 승전고를 울리고 있다.
특히 바람의나라: 연은 출시 첫 주말에 장기간 구글 매출 1, 2위를 독식 중인 리니지 형제를 바짝 추격하며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과연 바람의나라: 연이 리니지 형제보다 높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느냐도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람의나라: 연은 넥슨 대표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넥슨과 국내 게임사 슈퍼캣이 공동 개발했으며 온라인 초창기 그래픽과 콘텐츠를 모바일에 담았다. 이와 함께 요일동굴, 레이드, 심연의 탑 등 모바일에 어울리는 콘텐츠를 담았다.
구글 매출 3위 달성에 대해 슈퍼캣 이태성 디렉터는 “서비스 오픈 당시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 진심으로 감사하다. 수행자분들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전 개발진이 몰두해 현재는 처음보다 전 서버에서 더 많은 분들이 동시에 게임을 즐기고 계시다”며, “수행자분들이 바람의나라: 연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청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