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콘솔과 PC 구독 서비스 'EA 플레이'로 통합
2020.08.15 12:04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A는 자사 게임 구독 서비스인 EA 액세스와 오리진 액세스를 'EA 플레이(EA Play)'로 통합한다고 15일 밝혔다. 통합 서비스는 오는 18일부터 진행된다.
EA 액세스는 콘솔(PS4, Xbox One)에서, 오리진 액세스는 PC에서 서비스 돼 온 게임 구독 서비스다. 회원에게는 무료 게임 플레이와 함께 게임 본편 및 DLC 할인, 출시 예정작을 미리 플레이 해 볼 수 있는 기회 등이 주어진다. EA 플레이 통합 후에도 해당 기능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EA는 과거 'EA 플레이'라는 이름으로 신작 발표회를 개최해 온 바 있다. 이번 명칭 변경으로 인해 발표회는 'EA 플레이 라이브(EA Play Live)'로 변경된다.
EA 측은 명칭 변경에 대해 "브랜드를 통일하고 서비스를 합리화함으로써 회원 분들이 게임을 더 좋은 방법으로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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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기존 EA 액세스와 오리진 액세스는 'EA 플레이'로, 오리진 액세스 프리미어는 EA 플레이 프로'로 서비스된다. 이와 함께 EA 플레이 회원 한정으로 제공되는 게임 내 도전 과제나 보상 등 특전도 제공될 예정이다. EA 플레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