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뚜렷해진 전직 특성, 붉은보석 광학사 밸런스 조정
2020.08.26 18:46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이하 엘엔케이)는 26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MMORPG 붉은보석에 광학사 밸런스 조정, 신규 서브 퀘스트 등을 업데이트 했다.
가장 먼저 광학사 밸런스 패치를 살펴보면, 3가지 전직 모두 뚜렷한 개성을 지니도록 개편했다. 사용하기 번거롭거나 차별점이 없는 효과를 통합, 조정했으며, 리액션 스킬 보강, 패시브 스킬 개편, 생존 스킬 강화 등이 이뤄졌다.
‘루미너스 모나크’는 빛 속성 광역 마법딜러라는 콘셉트에 맞게 빛 속성 피해를 입을 때마다 ‘광자 집속’ 수치를 누적, 이를 모아 강력한 대미지 딜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크리스탈 오퍼레이터’는 스킬 편의성 증대, 비트의 대미지 딜링 기여도를 강화했다. 마지막 ‘라디언스 코디네이터’는 ‘서포터’라는 특징에 맞게 아군 생존에 도움을 주는 스킬로 재구성하고 디버프 부여에 편의성을 더했다. 개편된 광학사 캐릭터를 많은 모험가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광학사 스킬 재분배 이벤트도 한다.
이어 최상위 성장 콘텐츠 중 하나인 ‘한계돌파' 퀘스트 동선이 개편됐다. 한계돌파 각 단계별 난이도 역시 대폭 완화됐으며, 900레벨대 모험가들의 캐릭터 성장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중간 단계 한계돌파 달성수치를 수정했다.
신규 서브 퀘스트도 추가됐다. 탐험대 ‘갈레리온’은 1000레벨 이상 모험가들이 도전할 수 있는 퀘스트로 모험가 협회 스머그 지점에서 시작할 수 있다. 향후 추가 예정인 신규 필드 관련 프롤로그 스토리를 이번 퀘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기존에 보조무기 장착이 불가했던 캐릭터가 착용 가능한 보조무기 추가, 제련 미리보기 UI 개편, 고레벨 사냥터 부족 해소를 위한 미러 필드 추가, 6종 이모티콘 추가 등이 있었다.
엘엔케이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 16일 정기점검까지 출석 이벤트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며, 28일부터 30일까지는 매일 2회씩 2시간 핫타임 이벤트를 열어 획득 경험치 200%를 적용한다. 아울러 신규 서브퀘스트 클리어 보상 이벤트로 3주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붉은보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