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때마다 좋은 일이 생긴다, 쿠키런 '양파맛 쿠키' 등장
2020.09.17 19:2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17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양파맛 쿠키를 추가했다.
양파맛 쿠키는 8월 28일 업데이트된 '무서워! 오싹오싹 거미저택의 초대' 마지막 주인공으로, 유령이 무서워서 울음을 터뜨리는 겁 많은 캐릭터다. 유령 저택에서 가구를 스쳐 지나갈 때마다 기이한 현상을 일으키는 특수 능력을 지녔고, 저절로 피아노가 연주되는 등 이상한 일이 벌어지면 높은 점수를 획득한다.
또한 양파맛 쿠키가 울어서 만들어진 눈물바다 속을 헤엄치던 양파 물고기 펫도 추가됐다. 장애물에 양파즙을 뿌려 눈물 방울 젤리를 생성하도록 만들고, 눈물 방울 젤리를 획득하면 체력이 소폭 회복된다.
이와 함께 [떼탈출] 스페셜 에피소드 '오싹오싹 거미저택' 2부를 공개했다. 1부에서는 탐험가맛 쿠키 저택을 청소하던 블랙베리맛 쿠키가 트러플맛 쿠키 거미저택으로 날아간 인형을 찾으러 가는 이야기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거미저택에서 인형을 찾던 중 우연히 양파맛 쿠키를 만나고, 이후 이야기가 이어진다.
오는 29일 오전 8시까지 거미저택 미션 결과에 따라 양파맛 쿠키와 양파 물고기 펫, 원혼이 잠든 마법거울, 상냥한 유령 곰인형 등 보물을 제공한다.
지세한 내용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