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지가 2,704조?!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6 공개
2020.09.18 15:22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사상최흉의 시뮬레이션 RPG'란 기묘한 슬로건과 달리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가 눈길을 끄는 니폰이치 소프트웨어 대표작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 최신작이 공개됐다.
닌텐도는 17일 밤, 닌텐도 다이렉트 생방송에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6를 공개했다. 시리즈 최초로 3D 카툰 렌더링 기법을 활용한 그래픽이 눈길을 끈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는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대표작으로, 전세계 누적 판매량 450만 장을 달성했다. 악마들의 시끌벅적한 싸움을 그리는 RPG로, 이번 6편에서는 전작의 전투 시스템과 파고들기 요소를 계승·발전시켰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좀비로, 마계를 위협하는 파괴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전생을 되풀이하며 동료를 늘려간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파괴신을 쓰러뜨릴 힘을 키우는 열혈 스토리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6는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해외에서는 2021년 1월 28일 출시 예정이며, 국내 발매일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