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12월에 온라인으로 개최
2020.09.25 18:46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하스스톤 e스포츠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 여덟 명이 챔피언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대결, 2020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12월 개최된다.
총 상금 미화 50만 달러(한화 약 5억 9,000만원) 규모의 2020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대회는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양일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총 여덟 장의 2020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 가운데, 네 장은 상반기에 뛰어난 성적을 거둔 네 명의 선수들이 이미 확보한 상황이다.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나머지 네 명의 선수들은 앞으로 몇 주 내에 결정된다. 오는 10월 11일 현재 진행 중인 그랜드마스터즈 2020 시즌 2가 막을 내림과 동시에, 아시아 태평양, 북미, 유럽 등 각 지역을 평정한 우승자가 월드 챔피언십 참가권을 획득한다. 중국 골드 시리즈 챔피언은 오는 11월 15일 결정된다.
한편,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시즌2의 모든 경기는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 생중계를 통해 매주 금요일,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 오후 6시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출전하는 전체 선수 명단, 일정 및 순위표 등 시즌 2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은 하스스톤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천수' 김천수, '던' 장현재, '플러리' 조현수, '리비우스' 심다솔, '서렌더' 김정수 등 다섯 명의 선수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시즌 후반부 5주차를 마무리한 현재 '서렌더' 김정수 및 '던' 장현재가 상위 디비전 A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
2020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스스톤 공식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