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가 되어 만나는 대자연, 스피릿 오브 더 노스 28일 출시
2020.10.19 16:49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인퓨즈 스튜디오가 제작한 어드벤처 게임 ‘스피릿 오브 더 노스(Spirit of the North)’ 한국어판을 PC와 PS4를 통해 10월 28일 다이렉트 게임즈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2만 500원이며, 추후 닌텐도 스위치로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스피릿 오브 더 노스는 3인칭 어드벤처 게임으로, 아이슬란드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북유럽의 전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붉은 여우를 주인공으로, 오로라의 수호자인 암여우와 만나면서 산맥을 넘어 붉은 색으로 물든 하늘 아래를 여행하며 동료를 만나고 폐허가 된 토지를 발견하게 된다.
게임은 의도적으로 게임 내의 대화나 나레이션을 배제하여 플레이어로 하여금 게임 내 환경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수수께끼를 해결해 나가며 사라진 문명에 대한 의미가 무엇이었는지를 밝혀내는 과정을 몰입도 높게 체험할 수 있다.
스피릿 오브 더 노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H2인터렉티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